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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쟁이 부부가 지은 숲 속의 집
[여성중앙] 단순한 삶이 더욱 빛나 보일 때가 있다. 출판사 나무생각의 대표 한순·이희섭 부부는 시골에서 자연순응적 삶을 사는『조화로운 삶』속 니어링 부부처럼 간소하지만, 마음만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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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 가듯 가벼운 마음으로 들르기 좋은 리빙숍
원화를 가볍게 만나다 까레다띠스는 2001년 프랑스의 문화 도시로 꼽히는 엑상프로방스라는 지역에서 처음 생긴 갤러리로, 현재는 파리, 뉴욕, 바르셀로나 등 전 세계 30개 도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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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들장 만화방
1 by 윤태호 사회라는 거대한 바둑판 위에서 ‘미생’이 아닌 ‘완생’이 되기 위해 도전하고 좌절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묘사된다. 바둑을 모티프로 한 만화답게 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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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능교육 교육관리직 인턴사원, 가르치는 보람으로 만족도 높아
재능교육은 2014년 하반기 교육관리직 인턴사원을 공개 채용한다. 지원자격은 대학교 졸업 수준의 능력 보유자로 근무지 관계없이 근무가 가능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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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천히, 행복하게 …가구 디자이너 신현호의 이촌동 집
가구 디자이너 신현호가 만든 가구를 본 적이 있다면 이 코너가 그와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. 빈티지 조명과 부부의 이야기가 담긴 소품, 그리고 아내가 좋아하는 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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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라 트라비아타' '호두까기 인형' … 올해 27개 작품 무대 올린다
지난해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모습. [사진 천안예술의전당] 2014년엔 천안지역 주민들은 수준 높은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. 천안예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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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감정이 살아있는 셰익스피어 작품이 내 영감의 원천”
존 노이마이어가 현대음악 작곡가 레라 아우어바흐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안무한 ‘Preludes CV’. ©Holger Badekow 존 노이마이어 1942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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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사랑을 만나다 - 허수경 수줍은 고백
제주 생활을 시작한 지 8년째. 그녀에게 제주도는 인생의 뼈아픈 고통을 감내한 곳이자 딸 별이와의 새로운 삶을 연 곳이다. 그리고 예기치 못한 새로운 사랑을 찾아준 곳이기도 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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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사랑을 만나다 - 허수경 수줍은 고백
제주 생활을 시작한 지 8년째. 그녀에게 제주도는 인생의 뼈아픈 고통을 감내한 곳이자 딸 별이와의 새로운 삶을 연 곳이다. 그리고 예기치 못한 새로운 사랑을 찾아준 곳이기도 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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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에 채이는 돌도 걸터앉은 난간도 수천년 된 유적이라죠
왕가의 계곡 길목에 서 있는 멤논의 거상전성기의 룩소르(기원전 1500년께)는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였다. 고대 그리스 작가 호메로스(기원전 800~750)의 『일리아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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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기 이기듯 치료 담담히 … 어느새 건강해진 자신을 만나다
환우 황미선씨가 아모레 카운슬러에게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암이 아닌 앎. 유방암을 질병이 아닌 삶의 이해로 받아들인 이들이 있다.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암 환우회인 한국비너스회부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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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화생명 영업 저력은 따뜻한 정”
장순애 명예상무 종로 남영지점장순애(53) 명예상무는 1998년 대한생명에 재정설계사로 입문해 총 4회 보험왕을 수상했다. 20년간 근무했던 은행을 떠나 대한생명에 몸 담은 14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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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사명 통합, 성장의 큰 계기될 것”
정미경 명예전무 신울산 다운지점정미경(37) 명예전무는 2000년 재정설계사로 입문해 2007, 2008, 2011, 2012년까지 총 4회째 보험왕을 수상했다. 지난 한 해 매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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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 상상해봐 20년대 파리로 타임머신 여행
파리에선 자정이 되면 타임머신을 탈 수 있다. 이런 가정에서 우디 앨런은 ‘미드나잇 인 파리’를 시작한다. 과거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유럽의 옛 도시에서 이런 상상을 하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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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대사업 틈새투자처 ‘게스트하우스’ 상종가
[한진기자] “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들을 만나다 보면 마치 내가 전세계를 여행하는 느낌이 들어요. 사업 재미도 쏠쏠하고 수입까지 생겨서 일석이조인 셈이죠.” # 인천 중구 인천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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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2조원 부자' 28세男, 정신과의사 母에게서…
지난 22일 결혼식장에서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(오른쪽)와 프리실라 챈의 모습. 결혼식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의 저커버그 자택에서 했다. 챈이 입은 웨딩드레스는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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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천년 잠자던 '불멸의 미인'을 만나다
22일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 전시장에 서 있는 클레오파트라 석상. 알렉산드리아 지중해 해저에서 인양됐다. 지성과 미모를 갖춘 여성이자 권력의 실세로 프톨레마이 왕조의 마지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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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스 지나치게 미화하는 세태 제대로 꼬집어
3월 첫 주 일요일 아침, 봄비와 함께 배달돼 온 중앙SUNDAY의 다양하고 풍요로운 기사가 내게 기쁨을 안겨 주었다. 특히 S매거진 6면 ‘세계 조경업계 대모 캐스린 구스타프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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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만화의 명작 ‘사랑의 찬가’가 ‘에디뜨 피아프’(Edith Piaf)로 재탄생하다.
◆ 한국의 위대한 순정만화가 ‘차성진’의 ‘사랑의 찬가’를 다시 만나다! 작가가 80년대에 구상하고 1993년 순정만화잡지 ‘To You'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추억의 명작 ’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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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리마돈나, 두 아이 엄마... 내가 꿈꿔온 균형
1 싯다르타’에서 니콜라 르 리슈와 2인무를 하는 뒤퐁. Photo Anne Deniau 연말이면 전 세계 대부분의 발레단이 ‘호두까기 인형’을 올리지만 파리오페라발레단은 예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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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이 추울수록 신나는 나라들, 뉴질랜드·필리핀 …
그 섬에서 전설의 사랑을 만나다 뉴질랜드…모코이아 아일랜드 애뜻한 사랑의 전설이 이어지는 모코이아 아일랜드 전경.모코이아 아일랜드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호수인 로토루아 호수 한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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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 의지는 부질없는 것인가... 청년 괴테의 격정을 만나다
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. 우주의 본질은 무엇인가-. 순수연극이 선호하는 주제다. 관객은 대체로 지루하다. 스토리텔링의 긴장감 없이 쏟아지는 상징적 장면과 철학적 대사의 향연은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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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잡스와 애플 35년
지난달 24일 애플의 스티브 잡스(56) 창업자가 최고경영자(CEO)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. 미국은 물론 세계 정보기술(IT) 업계를 술렁이게 한 빅 뉴스였죠. 수백만 ‘광신도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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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학파 여성 + 전문대 남성 … 학력 파괴 커플 늘어
지난해 결혼한 신모(41)씨는 대학 강사다. 캐나다 유학을 다녀온 박사 학위 소지자다. 그녀가 배필로 맞은 남성은 두 살 연하의 전문대 졸업생. 7급 공무원이라는 안정된 직업에도